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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묵상자료 10일차 12월 9일 화요일

by 허니 목사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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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림절 (12월 09일, 화)

 

가장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

 

찬 송 : “죄 짐 맡은 우리 구주”(369장)

본 문 : 사무엘하 12장 7-15절

중심구절 :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13절)

 

 

깊은 묵상

“당신이 그 사람이라.” 나단 선지자의 이 한마디가 다윗의 가슴을 꿰뚫었습니다.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아를 죽음으로 내몰고 그의 아내를 빼앗은 죄, 왕이라는 권력으로 덮어두려 했던 그 추악한 죄악이 하나님의 빛 앞에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우리 또한 때때로 이런 어둠 속에 숨으려 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아무도 모를 거야.’라며 스스로를 속입니다. 남편에게, 아내에게, 자녀에게 숨기는 비밀들. 직장과 교회에서의 이중적인 모습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은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비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나단을 보내신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아니라 회복을 위해 나단을 보내십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라는 선포는 정죄가 아닌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다윗은 변명하지 않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그리고 이 진실한 고백이 그를 살립니다. 다윗은 시편 51편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오늘 우리 영혼의 어두운 곳에도 하나님의 빛이 비춥니다. 그 빛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유케 하려는 사랑의 빛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내가 숨기고 있는 어둠을 하나님의 빛 앞에 내어놓을 용기가 있습니까?

기도 :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제 어둠을 빛으로 비추시고 진실한 회개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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