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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

by 허니 목사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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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부터 운전을 하며 살아오면서 한 가지 당연하게 여겨 온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유 가격은 항상 휘발유보다 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그것은 마치 변하지 않는 질서처럼 느껴졌습니다.

주유소를 지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했고,

그 질서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놀라운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더 비싸진 것입니다.

운전을 시작한 이후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순간 잠깐 멈춰 서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세상에서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도 바뀔 수 있구나.”

그동안 너무 익숙해서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도 변하고, 물가도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도 변합니다.

예전에는 상식처럼 여겨졌던 것들이 어느 순간 뒤바뀌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익숙한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것이 흔들리거나 바뀌면 마음도 함께 흔들리게 됩니다.

세상의 흐름과 상황에 우리의 마음을 맡기고 살아가면

우리의 삶도 그 변화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도 변하고, 시대도 변하고, 사람의 생각도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영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으로 영적인 것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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