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 살리는 교회! 옥산교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림절 묵상자료

대림절 묵상자료 18일차 12월 17일 수 대림절 묵상자료

by 허니 목사 2025. 12. 17.
본문글자

18. 대림절 (12월 17일, 수)

 

물이 포도주로, 결핍이 기쁨으로.

 

찬 송 : “내 영혼이 은총입어”(438장)

본 문 : 요한복음 2장 1-11절

중심구절 :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9a절).

 

 

깊은 묵상

당시 유대인들의 혼인 잔치는 일주일간 이어지는 마을 전체의 축제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누는 포도주는 단순한 음료수가 아니라 기쁨과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진다는 것은 가문의 명예가 실추되고, 혼인 잔치도 도중에 끝나 버릴 수 있는 위기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자칫 사라질 뻔한 기쁨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는 백작의 하인 피가로와 하녀 수잔나의 결혼을 훼방 놓는 여러 갈등과 계략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합창에서는 모든 긴장관계가 풀리고 사랑과 화해로 마무리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듯, 어려움이 지나간 자리에 오히려 더 깊은 기쁨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표적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부족과 결핍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자리는 실패가 아닙니다. 물이 포도주로 바뀌듯, 모자람은 은혜 안에서 더 큰 기쁨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그 기적의 증인들이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하인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부족함이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물 떠온 하인들처럼 순종으로 그 자리에 서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빈 잔이 분명 은혜로 채워질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주님이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나에게는 어떤 순종의 자세가 필요합니까?

기도 : 물 떠온 하인들처럼 순종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채워 주시는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대림절 묵상자료'의 다른글

  • 현재글대림절 묵상자료 18일차 12월 17일 수 대림절 묵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