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대림절 (12월 23일, 화)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찬 송 : “오랫동안 기다리던”(105장)
본 문 : 요한복음 1장 1-14절
중심구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절).
깊은 묵상
천지를 창조하시던 바로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 말씀의 능력이, 그 말씀의 권능이 빛으로 임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의 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여 내셔서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가운데 오시는 예수님 안에 참된 생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처음 오신 그때에 죄와 무지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그 빛을 알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조차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빛되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지게 됨을 선포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이 어둠의 속박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의 빛 가운데 거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세상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 절망과 혼돈, 갈등과 분열 가운데 예수님은 변함없이 참된 빛과 생명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 안에 삶의 질서가 회복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삶의 목적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찾아오시는 주님을 마음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나의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할 어두움의 일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