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자주문 판매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문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수익금은 없습니다.
원래 책정했던 값보다 감자값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감자값 상승으로 수익이 안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너무도 마음이 허탈하고 허전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일하시던 권혜정 장로님께서
농촌선교를 위해서 주문을 해주신 분들께
신선하고 맛있는 감자를 마진없이 보내 드리는 것도
그분들께 좋은 일이니 감사하게 생각하자 하셨습니다.
그 순간 권장로님 말씀이 저에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난 뒤 감자판매로 수익이 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타교회 권사님 두분께서 정성어린 헌금을 해주셨습니다.
어떤 권사님 한분은 1달 동안 힘써 일하신 첫열매 (월급 전부 45만원)를
목사님 힘빠지시면 안된다고 헌금해 주셨고,
또 한 권사님은 55만원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또 어떤 분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감자판매라는
다른 이름으로 100만원을 송금해 주신분도 계십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수익이 나지 않자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셨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전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희가 마음껏 예수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헌금해 주신 두분 권사님과 무명으로 헌금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헌금은 예수사랑붕어빵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사용하여 열심히 지역주민들을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