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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 섬기는 자리

by 허니 목사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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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교회에 참 귀한 일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섬겼던 안성애 권사님께서 은퇴하시고, 권혜정‧서관덕 두 분이 장로로, 김숙희 권사님이 새롭게 임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은퇴하시는 안성애 권사님은 직분을 감당하시는 동안

여러 모양으로 힘써 일하셨습니다.

은퇴는 단순히 직분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열매이며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제 새롭게 장로로 세움을 받는 권혜정, 서관덕 집사님, 권사로 임직하시는 김숙희 집사님도 믿음의 고백을

드리며 헌신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직분은 높은 자리에 서는 명예가 아니라, 사명을 받아

더욱 낮아지는 섬김의 시작입니다.

장로는 교회의 질서를 세우고 말씀 위에

공동체를 인도하는 자이며, 권사는 교회의 가장

아픈 곳을 감싸 안는 손과 발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 가운데 섬기는 자로 있노라”

(눅 22:27) 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이 시골 작은 교회도 주님이 피 흘려 세우신 몸입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있고, 귀한 예배의 연속입니다.

오늘 우리는 한 분의 은퇴를 감사로 기념하고, 세 분의 임직을 축복 속에 세웁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믿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서로격려하며 예수사랑으로

지역을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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