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일. 3월 31일(화)
. 시작에 불과한 환경재앙.
찬 송 : “웬말인가 날 위하여”(143장)
본 문 : 예레미야 14장 1-6절
중심구절 :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의 머리를 가리는도다”(4절).
깊은 묵상
태풍과 쓰나미가 지나가고 산불이 지나간 곳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모든 게 초토화되고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인간뿐 아니라 수많은 동물과 식물들도 참혹하게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구온난화는 조금 춥고 덥거나 조금 더 가물고 비가 더 많이 오는 수준의 이야기도, 남의 나라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런 피해들은 마치 전세계의 모든 나라가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처럼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환경의 반격은 기후 재앙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바다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바다의 오염과 바다 생물들의 피해는 다시 인간을 향해 돌진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20~30년 후 지구 전체 생태계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변해 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환경 재앙을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요셉이 다가올 7년의 흉년을 잘 대비했듯이 위기의 시기를 반드시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생명이 희생당할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쓰임 받았던 요셉처럼 우리는 파괴되는 환경을 지켜 내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요셉처럼, 다가올 기후 재앙을 대비해 내가 준비할 것이 무엇일까요?
기도 : 지혜를 주셔서 환경을 지켜 내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실천 : 생태 홍보대사가 되어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 절실한 필요성을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