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달성교회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새벽녘에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기도회가 시작될 무렵에는 신기하게도
빗소리가 한결 잦아들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기도의 자리를 위해 하늘의 문을 잠시 닫아주신 듯했습니다.
비가 오는 이른 새벽, 약 100여 명의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여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은 잠들어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깨어 있었습니다.
몸은 연약하고 피곤할지라도 영혼은 맑고,
마음은 뜨거운 자리
그것이 바로 새벽기도회였습니다.
저는 새벽기도가 교회의 큰 힘이라고 믿습니다.
기도는 마음을 세우고, 공동체를 세우며,
결국 하나님의 일을 세웁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이자,
우리를 주님의 뜻으로 다시 맞추는 영적 호흡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교회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벽에 무릎 꿇는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십니다.
비가 내리던 그 새벽처럼,
우리의 눈물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올려지길 소망합니다.
옥산교회 역시 새벽마다 하나님과 만나는 그 복된 자리에
더 많은 성도들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너희는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