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일 주일, 제가 옥산교회에 부임한 후
첫 세례를 현우 형제에게 베풀었습니다.
그때도 “참으로 의미 있는 세례였다”고 목회자 코너에 글을 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또 한 분, 예용해 성도님께 세례를 베풀게 되었습니다.
예용해 성도님은 옥산리에 오랜세월을 지내셨고,
지난 3월 29일 처음 교회에 출석하신 이후
지금까지 매주일 예배에 참석하시고 계십니다.
주일마다 순전한 모습으로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기쁨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지난주 설교 시간에는 제가 “예수님 최고!”라고
다같이 외치자고 할때,
예용해 성도님께서 무려 세 번이나 힘차게 따라 외쳐 주셨습니다.
그 모습에 온 성도가 미소 짓고,
예배당 안에는 주님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예용해 성도님을 보며 소망을 품습니다.
옥산리 지역 주민들이 예용해 성도님처럼
함께 예배할 날을 기대합니다.
한분 한분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믿음 안에서 소망의 삶을 살아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세례식은 저와 옥산교회에 매우 뜻깊은 세례식입니다.
주님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예용해 성도님의 믿음의 결단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예수님 안에서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