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대림절 (12월 03일, 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찬 송 : “그 어린 주 예수”(114장)
본 문 : 창세기 15장 1-7절
중심구절 :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5절)
깊은 묵상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이 먼 곳까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온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그에게 환상 중에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의 방패이고,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그리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너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인생에 임하신 그 밤, 무수히 빛나는 하늘의 별빛들, 그 쏟아지는 밤의 별빛 속에서 하나님께서 떨고 있는 아브라함의 손을 잡아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도 이렇게 찾아오십니다. 이 대림절, 이 땅에 오신 주님은 우리의 눈을 들어 하늘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왕을 보라! 너희 가운데 오신 왕을 보라! 구원의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데리고 그 밤에 하늘의 별을 보여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오늘에 대한 불안, 내일에 대한 두려움, 그 속에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평화의 노래가 대림절의 이 밤, 우리 모두에게 들려오길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오늘 나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알고 싶어 하십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오늘 내 인생의 깊은 밤에 내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