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옥산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 주 화요일이 설날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해지는 때입니다.
오가는 길을 준비하고,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저마다의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명절 한가운데에 주일을 먼저 두셨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은혜라고 믿습니다.
명절보다 먼저 예배하게 하시고, 가정보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분주함보다 먼저 중심을 붙들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영혼이 모이는 시간입니다.
이번 설을 준비하며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해 있기를 바랍니다.
가족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먼저 서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가족 중에 아직 믿음이 없는 이가 있다면
말보다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관계가 서먹한 이가 있다면
먼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의뢰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형통하리라.”
명절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가정의 평안을 위해, 영적인 기쁨을 위해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번 설 명절이
감사와 화해와 복음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옥산교회 모든 가정 위에
주님의 보호하심과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명절을 준비하는 모든 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