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일. 3월 14일(토)
. 맛이 조화로워야 하는 성령의 열매
찬 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
본 문 :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중심구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2-23절).
깊은 묵상
성경에는 나무의 열매뿐 아니라 우리의 열매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열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라는 헬라어 단어는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그 종류가 아홉 가지가 아니라, 하나의 성령의 열매에서 아홉 가지 맛이 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오미자가 아니라구미자인 것입니다. 같은 열매라 할지라도 신맛이 더 나거나, 단맛이 더 날 수도 있지만 그 맛은 다 들어 있습니다. 그처럼 성령의 열매에는 이 아홉 가지의 맛이 다 들어 있어야 합니다.
열매는 겉모습으로 평가 받지 않습니다. 맛으로 평가 받습니다. 그리고 그 맛이 오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는 열매가 더 상급의 열매입니다. 어느 한 가지의 맛이 더 두드러지는 것은 그리 좋은 열매가 아닙니다. 열매의 수준은 맛의 강도뿐 아니라 그 맛들의 조화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아홉 가지의 모습이 잘 조화를 이루는 열매 맺기를 소망합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 잘 익은 최상급의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갑시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내 성령의 열매에서 더욱 무르익어야 하는 맛은 무엇일까요?
기도 : 내 믿음의 모습과 삶의 모습이 잘 익은 열매처럼 하나님을 흡족하게 하도록 하소서.
실천 : 쓰지 않는 물품을 먼저 내어놓음으로 공동체의 아나바다운동을 이끌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