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피아노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 되어
조율사님을 찾던 중, 지인 목사님을 통해
배철현 조율사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여러 교회의 조율 일정이 밀려 바쁘신 가운데서도
우리 교회를 위해 시간을 내어
토요일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마침 제가 일정이 있어서 조율사님을 직접 만나뵙지도
못했는데 조율을 마치신 후에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 차례 비용을 드리려 했지만,
시골교회를 “섬기고 싶습니다”라는 말씀으로
끝내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 아닐까요?
자신의 달란트를 묵묵히 누가 보든지 보지 않든지
드러내지 않고, 기쁨으로 섬기는 손길.
우리 교회를 향한 이 귀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신 줄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4)
배철현 조율사님의 귀한 섬김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섬김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섬김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갑절의 은혜로 갚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