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새벽기도 자리에는
날마다 전도 대상자들의 이름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김정남 성도님(김채원 권사님의 동생)은
특별히 월요일 새벽마다 함께 기도해 온 이름입니다.
처음 암 투병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며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를 지켜왔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수술도 잘 마치게 하시고, 지금은 회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성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드린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귀한 열매입니다.
우리가 드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시고,
실제로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김정남 성도님께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두 차례나 주일 점심식사를 후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기도를 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지난 주일에는 많은 성도님들께서
함께 식사 자리를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풍성하게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감사하고 은혜로웠습니다.
한 사람의 감사의 마음이 공동체 전체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교회가 서로 사랑으로 이어진 가족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그 열매를 함께 누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심을
더욱 분명히 경험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그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하며,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