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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더 행복했습니다

by 허니 목사 202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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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어버이주일을 맞아 오후 시간에 전교인 야유회로

비슬산 산림치유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푸른 나무와 맑은 공기 속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걸으며 여러 가지

유익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웃음 가득한 상품 뽑기 시간과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의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많은 성도님들께서 함께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성도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평소에는 예배 후 잠시 인사만 나누고 헤어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더 듣고 가까워지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성도님들께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챙기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걷기 어려우신 분을 곁에서 도와드리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고,

차 한잔을 나누며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속에서

‘교회는 가족이구나’ 하는 마음이 다시금 깊이 들었습니다.

함께 웃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 가운데 주시는

평안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시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차량과 음식,

진행과 준비로 섬겨주신 모든 손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의 작은 수고와 섬김이 모여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고, 그 섬김 속에서 하나님 사랑의 향기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큰 행사나 특별한 일에서만 은혜를 찾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웃고, 함께 식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평범한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이번 야유회는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서로를 더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옥산교회가 말씀 안에서 하나 되고, 서로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사랑의 공동체로 더욱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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