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대림절 (12월 05일, 금)
숨겨진 크리스마스.
찬 송 : “그 맑고 환한 밤중에”(112장)
본 문 : 사도행전 27장 20-26절
중심구절 :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24절).
깊은 묵상
팀 켈러는 그의 책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세상의 빛이신 그분이 어둠 속으로 내려가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아름다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해서다. …… 당신의 삶에 과분한 은혜로 비치는 이 빛이 없이는 스스로를 구원하기는커녕 당신 자신을 제대로 알 수조차 없다.”(팀 켈러, 「팀 켈러의 예수, 예수」 두란노, 2017)
그런데 팀 켈러의 이 책의 원제목은 ‘Hidden Christmas’ 입니다. 숨겨진 크리스마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에게서 크리스마스가 숨겨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이야기는 사라지고, 온갖 교훈과 온갖 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된 것 같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숨겨진 이야기들입니다.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던 그 긴 밤들, 그 밤들 중에 최악의 밤은 그레데 해변에서 유라굴로를 만나 파선했을 때였습니다. 모든 게 끝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끝에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울 곁에 서셨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은 그렇게 찾아오십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내 삶에도 크리스마스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닙니까?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 내 곁에 오시니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