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일. 3월 7일(토)
. 물가에 심은 나무여도
찬 송 :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246장)
본 문 : 예레미야 17장 5-8절
중심구절 :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8절).
깊은 묵상
이스라엘 땅은 물이 귀하기 때문에 아무리 시냇가에 심긴 나무라 할지라도 한쪽이 강이라면, 다른 한쪽은 메마른 광야입니다. 그처럼 우리의 시선이 세상을 향해 있느냐, 은혜의 강물을 향해 있느냐에 따라서 같은 삶의 자리에서도 전혀 다른 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눈앞에 더위와 가뭄만 보인다면 메마른 땅을 보고 서 있는 것입니다. 그때 뒤를 돌아서 은혜의 강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 때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들 때는 돌아보면, 가족이 건강하고 화목하도록 은혜를 주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돌아보면, 그래도 도와주는 사람을 보내셔서 위로해 주시는 은혜를 보게 될 것입니다.
뿌리를 강변으로 뻗느냐, 광야로 뻗느냐에 따라서 그 나무의 생명이 좌우되듯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의 뿌리를 광야 같은 세상을 향해 뻗을 것이 아니라 은혜의 강물 쪽으로 늘 뻗어야 합니다. 우리 내면이 세상을 향해 뻗어 있다면 메말라 갈 수밖에 없지만 늘 마음의 뿌리를 강변으로 뻗어서 영혼의 생수를 공급받는다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의 복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늘 잎이 청청하고 때마다 결실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영혼의 뿌리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기도 : 더위와 가뭄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의 강물을 보게 하소서.
실천 : 식수가 부족한 곳에 우물 파기 헌금을 보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